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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프놈

위치 : 동쪽 메본의 남서쪽, 앙코르 톰의 동쪽. 외부 담벽은 반테이 크데이에 가깝다.
출입 : 서쪽으로 들어가 동쪽으로 나간다.이 사원은 아침경관이 매우 좋다.내부가 어두우므로 전등을 휴대하여야 하며 구조가 복잡하여 나침반을 가지고 가면 좋다.
건축 년대 : 12세기 중반 - 13세기 초반 (1186)
당시의 왕 : 자야바르만 7세
당시의 종교 : 불교 (왕의 어머니를 숭상하였다)
건축양식 : 바이욘 양식

배경

타 프롬은 정글 왕국의 성으로 손색이 없다.
이 곳은 통행로만 만들고 더 손상이 되지 않도록 보강한 것 외에는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이 사원이 자연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해서 방문객들은 꼭 19세기 때 탐험가들이 처음 앙코르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짙은 정글에 둘러싸인 타 프롬 사원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며 때로 로맨틱한 환상에 젖기도 한다. 무화과와 보리수 그리고 목화 나무들이 거대한 뿌리를 뻗어 지붕처럼 사원을 뒤덮고 있으며 담벽과 테라스의 틈 사이에 뿌리가 파고들어 찢어내고 있다. 나무의 몸통들은 돌기둥들을 휘감고 올라 가고 있다. 돌에 새겨진 범어의 기록이 아직도 선명히 이 사원의 역사를 말해 준다. 타 프롬은 그 당시 3,140개의 마을을 통치하였으며 79,365명이 이 사원을 관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18명의 고승과 2,740명의 관리들과 2,202명의 인부들과 615명의 무희들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원에 남아있는 재산 중에는 500Kg이 넘는 황금 접시 한 쌍과 35개의 다이아몬드, 40,620개의 진주, 4,540개의 보석, 876개의 중국에서 온 커튼, 512개의 비단 침대 그리고 523개의 양산이 있다. 이러한 숫자가 비록 왕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과장된 것들이기는 하지만 타 프롬 사원의 중요성과 의미를 잘 말해 주고 있다.

구조

타 프롬은 앙코르 유적지 중에서도 제법 큰 사원에 속한다. 남아있는 기록이 이 사원의 규모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 260개의 신상과 39개의 첨탑들 그리고566개의 집단 주거 시설이 있었다. 타 프롬은 연속된 긴 낮은 건물들이 한 층에 있었으며 보통 사각형의 라테라이트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 규모는 600m x 1,000m이었으며 지금은 담벽의 흔적만 남아있다. 사원의 중심은 통로로 연결되는 연속된 탑들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배치는 사원의 심장부로 가는 길을 성스럽고 엄숙한 길로 표현하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세 개의 사각형 회랑이 사원을 둘러싸고 있다. 이 사원의 일부 구역은 통행이 불가능하며 또 어떤 구역은 아주 어둡고 좁은 통로를 통해야만 갈 수 있게 되어있다. 가능하면 지도에 그려진 대로 따라가야만 길을 잃지 않는다. 또는 익숙한 안내자의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외부 담벽의 경계 부분은 서쪽에 있는 십자형의 입구 탑으로 알 수 있다. 이 입구 탑 상부는 사방을 쳐다보는 4개의 얼굴이 조각되어있다.사원의 서쪽 입구로 접근하는 길은 숲을 지나야만 한다. 서쪽에서 약 350m들어오면 십자형의 석조 테라스가 나타나며 사자 석상의 잔해와 뱀 몸통 난간과 신화에 나오는 주제의 조각들이 주변에 흩어져있다.테라스를 가로질러 담벽에 있는 현관까지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감탄할 것이다. 양쪽이 뱀 몸통 난간으로 이어진 통로를 따라가면 첫 번 담벽의 입구 탑에 도착한다. 입구 탑 내부의 오른쪽은 내부 벽을 따라 붙어있는 벽 감 위의 부처의 이미지들이 새겨져 있다. 다시 현관의 중심으로 와서 오른쪽으로 돌아 정원을 질러가면 오른쪽에 있는 부속 건물에 도착한다. 계속 방들과 통로를 질러 탑(3)이 있는 곳으로 간다. 수평으로 새겨진 부조는 부처의 출가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데 부처가 수도의 길을 걷고자 왕궁을 떠나기로 작정하자 신들이 부처가 탄 말의 고삐를 잡아주어 왕궁의 사람들이 깨지 못하게 하고있다. 다시 광장으로 나와서 두 번째 담벽에 있는 입구(4)를 통하여 들어가는데 이 회랑의 두 줄로 선 기둥들은 나무 뿌리들에 휘감기어 있다. 중심 구역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돌아 제3 회랑의 입구 탑(5)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부 담벽은 카펫트 같은 것을 드리운 장식 조각과 소용돌이 무늬 장식과 벽 감 위에도 무늬와 장식들로 가득 차 있다.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중앙 광장(6)으로 나가야 한다.

중앙 사원

지도를 따라 중앙 신전으로 걸어 들어가면 우선 장식이 없는 내부를 보게 된다. 내부의 돌에는 망치로 두드린 자국이 있는데 아마 도색을 했거나 금박을 입히기 위하여 기초 작업을 했던 것 같다. 벽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고른 간격으로 구멍이 나 있는데 여기에 나무판자를 덮었거나 벽토 또는 금속을 덮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 광장을 지나 왼쪽을 향해(북동) 가다가 나무뿌리로 휘 덮인 회랑의 문(7)을 지난다. 다시 왼쪽으로 돌아 어두운 통로(8)를 지나고 광장(9)을 지난다.기둥이 있는 복도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돌아 쌍둥이 탑 사이를 곧바로 지나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아주 좁은 통로로 들어가면 이 사원의 기록이 남아있는 건물(10)에 도착하게 된다. 왔던 같은 통로를 되돌아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곧바로 가서 현관(11)을 지난다. 큰 사각형의 높은 담의 북쪽과 남쪽의 가짜 문에는 정교하게 조각이 되어있다. 밖에는 4개의 작은 회랑이 있는 별채(12)와 기둥들이 있다. 여기에서 때로 민속 무용 공연이 있기도 한다. 광장을 지나 동쪽 입구의 담벽에 있는 입구 탑으로 들어선다. 이 입구 탑은 십자형으로 내부에 기둥들이 있고 4개의 사방으로 뻗친 현관과 2개의 통로가 측면으로 나 있다. 이 통로 벽에도 부조가 있으며 왼쪽으로 기둥들이 촘촘하게 선 방(14)이 있다. 이 기둥들은 아마도 목조 건물의 기초였던 것으로 보인다. 뒤에는 작은 사각형의 방(15)들이 있어 타 프롬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다.타 프롬을 떠날 때에는 400m길이의 통로가 외부 담벽과 연결되며 일부 담벽이 남아있다.